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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다이빙/Technical Diving 2010-01-12, 13:52:58
한국의 테크니컬 다이빙 선후배님들께 고함
Journal by Joon H. Park
Motif: 금번, 고 김억수님의 필리핀 대심도 탐험 다이빙 사고로 한국의 테크니컬 다이빙 업계가 들썩이고 있지요. 비단 억수님의 사고뿐만이 아니라 그 전에도 유사한 사고들이 종종 있었던 것으로 사려가 됩니다.
그 와중에서 “진실”님 이라고 하시는 한국의 테크니컬 다이버로 보이시는 한 분과 저 단군 박공이 제 블로그에서 답 글과 댓 글로 연관된 의견을 주고받던 중 어제, 단기 4343년(서기 2010년) 1월 11일 월요일, 진실님이 그간 소문으로만 떠돌던 이야기의 가장 치명적인 핵심 부분을 들추어서 당 블로그에 답 글로 남겨 주셨습니다.
진실님의 양심선언에 큰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단지, 행하신 양심선언이 단순한 상대방 단체를 견제를 위한 것이 아닌 진정한 업계의 구조적인 문제의 단상 이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더불어서, 진실님의 답변에 한국의 목포에서 활동 중이신 문인석 강사님이 합류를 하셨고 오늘, 단기 4343년 1월 12일 화요일, 저 단군 박공이 문인석님에게 댓 글로 글을 작성하다가 보니 그 글이 이미 4페이지 분량을 넘어가는 관계로 정식으로 글로 풀어서 한 분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각성을 하자는 의미로 글을 올리니 그리들 숙지 하시기를 바랍니다.
들어갑니다.
문인석님 그리고 테크니컬 다이빙 선후배님들께
이제 조금 진정이 되셨는지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다이빙 업계가 지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선후배 관계 및 군 관계 선후배 조직 체계)에 관한 경험도 있고 해서 금번 억수님의 상황을 훤히 들여다 보듯이 보고 있습니다.
수중협회/CMAS 의 선배님들께서도 나름 평가를 하셨을 테고 그 평가 하에서 다른 교육 단체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욜씸히 뛰셨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문제는 억수님이 탐험의 경지로 들어 가시려다가 사고를 당하신 것이지요.
딴 마음은 없습니다, 그저 이 탐험과 단순한 강습 테크니컬 다이빙 사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간극이 있음을 지적 하고 싶은 것이지요.
일례를 하나 들어 드리지요.
미 해군의 해군 특수전 부대 중 씰팀(U.S.A Navy SEAL Team=구 UDT)이라면 미국에서도 내놓으라 하는 특수전 부대원들입니다.
어느 날, 수중 동굴로 3명의 씰팀 대원들이 그저 마실 나가는 마음가짐으로 다이빙을 나갔던 게지요. 무슨 일이 있었을 것 같습니까? 출구를 불과 몇 미터 남겨놓고 한 번 꺾인 곳에서 3사람 모두 다 익사 했습니다.
물에 대한 훈련이 부족해서였을까요?. 아니면, 장비의 숙달에 미흡한 점이 있었을까요? 아니면, 장비의 기능성에 장애가 발생했을까요?. 아니면, 대원들 중 누군가가 정신적인 결함으로 수중에서 깽판을 놓았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출구를 찾지 못해서였습니다. 안전 줄을 깔아야 한다는 가장 기본 법칙을 어긴 탓에 대한 혹독한 자연의 체벌을 당한 것이지요.
그러곤,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몇 해가 지나고, 다시 그 동일의 수중동굴로 또 다른 세 명의 씰팀 대원들이 다이빙을 들어갔다고 합니다(이 부분은 제가 전해들은 이야기 임으로 '했다 카더라 통신'으로 글을 서술 합니다. 만일, ‘사실 관계가’ 사실이 아니라면 미리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곤, 거의 동일한 장소에서 3명 모두 익사 했다 하는군요.
왜 일까요? 예, 출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바보여서 바로 한번만 꺾으면 보일 출구를 찾지 못했을까요? 아닙니다. 그야말로 몇 천대의 1 비율의, 극도의 경쟁 속에서 그 초인간적인 경쟁을 뚫고 자랑스러운 미 합중국 해군 중에서도 가장 자부심이 강한 씰팀 대원들이 된 사람들 이었습니다. 미 합중국의 씰팀 대원 이라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특수전 조직의 대명사로 불리는 군 조직 입니다.
"참, 손가락이 모두 잘려진 이야기는 빼셨네요."<----이 부분은 미국의 플로리다의 수중동굴 교관으로 계신 김대학 교관님이 제 본 글을 읽으시고 자신의 김빠진 블로그에 저 단군 박공에게 답글 형식으로 기록하신 글입니다. 그 답글을 읽으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시고 방문 하시기를 바랍니다. (Added by Joon H. Park, 4343.Jan.13.02:20)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면 바로 채찍이 날라옵니다. 그 채찍에 정확히 한번만 맞으면 바로 갑니다.
HID?...Marine Corp?...Paratrooper?...CIA?...Seal?...SSU?...Special Elite Force?...아니지요, 민간인들이 행하는짠물 테크니컬 다이빙과 민물 수중동굴 탐험 다이빙과는 전혀 다른 활동 입니다. 계급장 다 떼셔야 합니다. 마음속의 계급장을 모두 떼셔야 살아남습니다.
문인석님 그리고 테크니컬 다이빙 선후배님들, 마음을 비우십시오. 마음속의 계급장을 모두 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들이 말씀 드렸듯이 마음속의 이고(Ego in own Mind)로는 자연을 상대로 생존이 불가능 합니다. 자연을 경외하시고 자연의 섭리에 거스르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진실님께서 억수님의 치부를 들추어 내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비단, 억수님만 그런 것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다시피 대다수의 상위 테크니컬 교관님들이 모두 유사한 다이빙을 행하고 있음을 우리는 이제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개선해 나가야지요. 개선하지 않고, 들추어내지 않고 그냥 덮어 버리면 누군가 또 죽어 나갑니다. 어쩌시겠습니까?
진실님의 "양심선언"이 사실이 아니라면 나중에 정식으로 사과를 요구하시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만일,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실인양 말씀을 이어 나가신다면 법적인 방법을 취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허나, 앞뒤 사실을 고려해보면 사실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요. 그래서, 제가 직접 선배님들께 여쭙겠다는 것이지요.
테크니컬 다이빙 선후배님들, 자신의 다이빙 정체성에 관한 심각한 고찰들을 해보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나는 지금 어느 조직에 소속된 다이버 인가? 강사인가, 교관인가, 대심도 기록 갱신을 위한 짠물 테크니컬 다이버 인가 아니면 수중동굴을 전문으로 하는 수중동굴 탐험가 인가? 정체성에 헷갈려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CMAS 선배님들께서 억수님을 스카우트 하신 근본적인 이유가 당신들의 테크니컬 다이빙의 조직을 좀더 체계화 하고 상위 단계로의 교육 기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시려는 이유 때문일 겁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지요. 누군가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고 그런 능력을 지니신 분이 후배들을 위해서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의사가 있으시다면 당연히 그 능력을 지니고 계신 분을 섭외하고 어서 빨리 그분에게 후배들을 양성할 기회를 주셔야지요. 그것이 선배의 도리 이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서 억수님이 발탁이 되신 것이겠지요. 특수한 군 조직에서 행한 특수한 다이빙의 형태가 민간 다이빙을 위해서 쓰여지지 말라는 법칙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나, "절차(Protocol)" 자체가 다릅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배우고 행한 군 특수 다이빙이 민간인들에게 기술 이전을 시키기 전에 그에 합당한 절차를 개발하고 역시 자신의 경험치도 민간인들의 눈높이로 끌어 올려(내려)놔야 합니다. 그 시간적인 간격에서 억수님이 주위의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시고 서두르셨겠지요.
이를, 영어로는 "Peer Pressure(주위의 압력)" 이라고 통상적으로 지칭 합니다. 외국의 대학에서는 이 주위의 압력에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과가 있을 정도로 상당히 비중 있게 다루는 주재/학과목 입니다.
미국의 IANTD의 창시자인 톰 마운트(Tom Mount) 역시 일반적인 다이버 에서 좀더 테크니컬한 다이빙을 행하다가 민간인을 상대로 무엇인가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증 개념을 도입해야 하겠다는 필요성에 근거하여 마침내는 미국내의 최초 테크니컬 교육 단체를 설립하게 된 것이지요. 그럼, 누가 톰 마운트에게 교육을 하고 자격증을 발행 했을까요? 당시, 그 말고는 아무도 없었을 테지요. 그런데, 그는 지금도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굴 다이빙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바로 다름아닌, 주위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자기만의 잣대로 자연에 순응한 다이빙을 해왔지 않았을까 하는 분석을 해봅니다.
억수님도 유사한 경우의 일생 일대의 기회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며 그런 경우를 빗대어 본다면 톰 마운트와 거의 유사한 케이스 라고 생각이 됩니다. 안타깝습니다. 이런 분들께서 꿈을 펼치지도 못하시고 황망히 가시는 것이 말입니다.
문인석님 그리고 한국의 테크니컬 다이빙 선후배님들, 하나밖에 없는 목숨 입니다. 더불어서, 가정이 있는 사람 이라면 더욱더 조심을 하시고 자신의 정체성에서 벗어나는 그 어떤 다이빙도 행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자연은 감정이 없는 대자연 입니다. 인간이 자연을 대상으로 잘못된 행위를 하면 가차없이 체벌이 가해집니다. 마음이 착하다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살아온 사람 이라고, 사회 생활을 무난히 해온 사람 이라고, 세계적인 수준의 수중 사진/동영상을 촬영해 내는 사람 이라고 해서 대자연은 그 사람의 잘못된 행위에 눈 감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혹시라도 읽으시는 한국의 백성기 강사님 그리고 병상에서 감압병과 사투를 벌이시는 김강사님, 두 분다 빨리 완쾌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국의 테크니컬 다이빙 선후배님들,
“대자연은 인간과 같은 감정이 없습니다.”
Post by: Humanist | 2010-01-12, 13: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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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2010-01-12 18:02:50 ตอบกลับ
진실 2010-01-13 14:16:42 ตอบกลับ
I,S 2010-01-13 20:52:19 ตอบกลับ
I.S 2010-01-14 06:04:29 ตอบกลั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