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박석원 중사)의 가족입니다 | All Blog 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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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자(박석원 중사)의 가족입니다

    정치/Politics 2010-03-30, 15:26:13

  • 실종자(박석원 중사)가족입니다


    Journal Collected by Joon H. Park
    Original Journal by 황영수, a Family Member of a Perished Sea Man
    Journal Collected from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사는 이야기

    Photo by Yeon Hap News

     

    -->속보: 수중폭파대원(UDT, Unedrwater Demolition Team) 1명 천안함 구조 작업 중 사망<--

    영정은 수색 구조 작업 중 유명을 달리하싡 해군 특수전투 부대(UDT/SEAL)의 대원이시던 한주호 준위님의 영정 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아래는 황영수님이 작성하신 절절한 글입니다.  가슴이 다 메어지는군요.  걱정입니다.  쥐박이를 위시해서 돈 있고 능력 있는 놈들은 죄다 군에서 면제 받고 급기야는 대통령이 되질 않나, 아니면 정당의 대표까지 꿰차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지 같은 나라입니다.


    글을 읽어보시면 이 분의 울분을 느끼실 겁니다.  가족 분 중에 금번 참사로 희생을 당하셔서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  힘을 내시기를 바랄뿐입니다.


    실종자 가족 중 일인입니다.

    오늘 저녁 백령도 함상에까지 가족 대표로 나가서 하루 종일 구조작업을 지켜본 우리 매제와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어이없고 울화통이 터져 글을 올립니다.


    처음 소식을 듣고 달려간 시점부터 지금까지 해군당국 아니 대한민국 의 대처는 정말이지 상식을 뛰어넘는 엄청난 기행을 넘어 만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함장이란 인간의 브리핑에 의하면, 침몰 당시 선수에 부표를 매어놓고 탈출을 했다고 횡설수설했다는데 그 부표가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정말 매어놓았다면 누가 일부러 그랬을 리는 절대로 없겠지 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정말 매어놓았는데 없어졌다면 관리책임이고 매어놓지도 않고 매어놓았다고 한다면 함장이 거짓말을 한 셈입니다.


    어쨌건 그 부표를 다시 설치하는데 얼마나 금쪽같은 시간이 흘렀습니까?  그 부표 하나 제대로 관리 못해서 상황을 이 지경까지 몰고 옵니까?


    잠수사들이 심해 잠수를 했다가 수면에 올라오면 잠수병 때문에 감압챔버에 들어가서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은 웬만한 사람이면 상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저조차도 알 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있는 감압챔버는 달랑 하나뿐입니다. 그렇게 때문 에 복수의 인원이 계속 교대로 작업을 하려면 다수의 감압 챔버가 있어야 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일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감압챔버의 수용인원과 그 치료 시간에 따라 잠수사들을 운용하다 보니 구조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잠수사들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지 못해 결국 구조작업이 늦어지는 결 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낮엔 조류가 빨라서 못하고 밤엔 어두워서 못한다고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구조대원 분들은 제가 알기로도 산전수전 다 겪으신 분들입니다.  준비가 된 것이 없으니 당연히 늦어지는 것뿐입니다.


    오늘로 침몰 4일째입니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침몰된 배 안의 승조원들을 구조하는데 잠수작업 이 필수적이란 것은 불문가지이고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짧은 시간 안에 가급적 다수의 잠수사들이 작업을 해야만 하며 잠수병을 예방하기 위해 감압챔버가 필수적이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임에도 그런 준비도 없이 감압챔버를 달랑 하나만 준비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거 다음엔 저거, 저거 다음엔 이거 이렇게 똑 부러지게 후속조치 하 나 제대로 못합니까?  소꿉놀이하는 철부지 제 아들들도 밥 먹은 후엔 이빨 닦아야 된다는 것을 알 고 밥 먹기 전부터 칫솔을 준비해 놓는데, 잠수사들이 동원되면 감압챔버가 넉넉히 필요하다는 것도 제대로 모르고 준비를 못합니까?


    그리고 오늘 오후엔 정보과 형사들까지 색출해서 쫓아냈다고 합니다.  뉴스에도 나오더군요. 아니, 실종자 가족들이 무슨 간첩집단입니까? 아니 면 폭도라도 됩니까?  그저 생떼 같은 자식들 군대 보낸 죄로 당신들에게 그런 대접을 받을 뿐입니다.  TV에 나오는 가족들이 간첩처럼 보입니까? 폭도처럼 보입니까?  도대체 가족들에게 무슨 정보를 캐내려고 프락치를 심어놓습니까?


    그나마 당신들이 주는 그 실낱같은 어줍잖은 정보에 매달려 자식들 의 무사 귀환만을 빌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대체 무슨 정보를 캐낼 것이 있어서 그럽니까?


    저 시퍼런 바다에 자식들을 놓고 애간장이 다 타 들어간 가족들에게 위로는 못할 망정 간첩취급 폭도취급을 합니까? 누가 저들을 거기에 있게 했습니까? 바로 국가입니다.


    그 알량한 대한민국! 당신들처럼 "높고 가진" 사람들을 지키고자 저 들이 지금 저 바다에 갇혀 극한의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당신들처럼 "높고 가진" 사람들이야 자식들 아니 당신들 선조 때부터 이런 핑계 저런 이유로 군인이라는 신분을 지녀본 적이 없으니 자식들 군에 보낸 부모들의 그  애닳는 마음을 절대 알 턱이 없지요. 우리 어머니도 저를 군대에 보내놓고 입소 후 집에 돌아온 제 옷을 붙들고 한 달간을 밭을 매면서 애끓는 마음에 흙 바닥을 뒹굴면서 울었 습니다. 당신들 그 마음을 알기나 압니까?


    오늘 저는 중대한 결심 하나를 합니다.

     
    저는 아들만 둘입니다.  저희 애들을 낳을 무렵 미국의 지인을 통해 원정출산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 고 또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능력과 함께 방법도 훤히 알고 있었지만 그 알량한 애국심을 핑계로 우리 애들에게 그 잘난 "대한민국인"으로 자라게 하겠노라는 마음 하나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았더랬습니다.


    오늘 제 발등을 찍으며 그 결심을 바꿉니다.  우리 아이들을 무슨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만들 일은 결단코 없 을 것입니다.  돈이 필요하다면 장기를 팔아서라도 그리 하겠습니다.   내 목숨을 줘도 아깝지 않을 내 자식들에게 어차피 죽으면 썪어 없어 질 제 장기 하나쯤 문제가 되겠습니까?


    오늘부터 저는 이빨을 악 다물고 돈을 모으렵니다.   그 돈으로 소위 "빽"을 사야 된다면 살 것이고 유학이라도 보내서 영주권을 따야 된다면 그리 하겠습니다.  설령 대한민국에 돌아오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목숨을 담보 잡히고 국가를 지 키는데도 이 따위 대접밖에 못 받는다면 굳이 이 알량하고 잘난 대한민국에 살 이유가 있겠습니까?

    군입대 영장이 나올 때마다 행방불명으로 군역을 면제 받은 자가 소 위 여당의 대표로 위세를 떨면서 군복무를 마치고 하나밖에 없는 동생까지 군대에서 잃은 스님에게 빨갱이로 몰아붙이는 이 불가사의 한 나라에 이젠 정말이지 넌덜머리가 납니다.


    명진 스님이 좌파 이면 나는 빨갱이다, 안상수 이 씨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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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by: Humanist | 2010-03-30, 15: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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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2010-03-31 12:38:59   ตอบกลั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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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군님 마지막 글에 제속이 다 후련함니다

      촛불집회 하는 시민단체 보조금 안준다하고
      법원잡고 언론잡고 인터넷잡고 종교단체협박하고 ...
      사고나니 숨기고 ...

      서해의 조류는 빠른강물과같습니다 시야는 먹물이구요
      처음부터 민간어선 어군탐지기나 쏘나로 찾고
      서해쪽 경험많은 민간전문가 와 함께 투입했어야하는데...
      인양빽으로도 안될것같으면 처음부터 바지크레인 출발시켜야했는데
      언론엔 민간구조 함께한다해놓고 군에선 협조일체안하고
      민간자원자 접수만받아놓고
      되도 안는 민간인 헬기태워 투입시켜 언론플래이시키고

      군기밀이다고.... 군자존심에 ...
      산소한통공급했담니다 미칠지경입니다 가지고 놀고있습니다
      그수심이면 저압콤프에 후까작업해도 가능할탠데..
      4도에 세미입고...11리터 떠블매고..

      조금있을 선거에 피해안입고 이용해먹을 꿍꿍이만 하고 있는건지?
      지금 제속은 속이속이 아님니다 제속을 어찌말로다하겠습니까
      • Humanist   2010-03-31 13:45:56   ตอบกลั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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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 않아도 문인석님께 자문을 좀 구하려고 할 참이었거든요...

        아니, 잘 가던 쵸계장이 왜 두 동강이 나느냐고요?...미친년 널 뛰듯이?...

        서해의 뻘 시야는 정말 살인적 이지요...그냥 수심에 중성부력 맞추고 있으면 홱~ 하고 수 십 킬로미터를 떠내려 가니까요...마치 고공 점프를 하는 것과 같은 느낌 이지요...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요...어택 보드를 사용을 해도 그 어택 보드(Attack Bord)에 달려있는 나침반(Compass)이 보이지를 않으니까요...

        저도 그 사진을 보았는데요, 지금 저 수온에 그것도 40미터를 들어 가려면 드라이 수트는 기본 아닙니까?...아니, UDT 가 장땡 이예요?...SEAL이 누구 뭐 신의 아들의 이름 이예요?...아직도 구시대적인 장비와 개념으로 수중수색을 하고 아앉아있으니 정말로 한심할 따름입니다...

        말씀 하신대로, 저 수심이면 Hooker 장비 사용해서 수면 기체 넣어주고 작업을 해 줄수 있거든요...그런데, 또 그걸 않하려고 하겠지요, 해군 에서는 ...적같은 새끼 들이예요...죽은 사람들만 억울 한겁니다...저렇게 일부러 죽인건지도 모를 일이라는 거지요...

        그 흔한 CCR은 다 어디서 뭘 하는건지 원...

        병신들 이예요...위에서 아랫것들까지...죄다 모가지 쳐서 회쳐 먹어야 합니다...

        우리는 좀 잘해봐야지요...^^

    • 일출   2010-03-31 18:09:39   ตอบกลั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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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강사님께 심심한 위로의~~
      지난해 연산호 작업 함께하면서 많은걸 배우고 얻었는데..
      사리때 30여미터 작업하구 감압한다고 소시지띄워놓구 감압하다 100여미터를 순식간에 휩쓸려갔던.
      서해안은 물색과 물살이 굉장하죠. 문강사님은 그쪽 전문가라 애가 타겠습니다.
      백령도는 제가 근무해서인지 감회가 남다르네요...
      • Humanist   2010-03-31 18:54:44   ตอบกลั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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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참으로 안타가운 일이 지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니 참 남일 같지 않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ㅜ_ㅜ...

        아, 그런 일이 있어습니까?...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위험 천만한 일이었군요...

        기록을 잘좀 해두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보는 공유할 때 더욱 그 정보가 빛을 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일출님...

        서해안, 물살 세지요...그러니 항상 저렇게 물빛이 누런색 이고요...가라앉을 사이 없이 휘둘린다는 방증입니다...

        백령도에 또 해병 특수 수색대가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일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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