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블로거 여러분, 저는 이 블로그의 주인장인 단군 박공 입니다~여러분들이 남겨 주시는 의견 하나 하나가 모여서 소중한 내일을 새롭게 발전 시키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습니다. 하루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시고요 앞으로 자주 들러 주십시오~...그리고, 블로그의 주인 단군 박공은 일국왕의 애견 이명박과 수구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또한 조중동 매국 찌라시들의 조기 몰락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Hello, everyone, this is "The Parks" Blog. All of you are dearly invited in order to debate on topics that I post. I believe that every bit of your opinions is "Precious" . These bits of opinions will get accumulated for reshaping the world we all be living tomorrow. Don''t be hesitating for posting your opinions. Let''s have some decent fun. Shall 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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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15-해양의 스릴을 찾아서[Thrill Seekers of the Ocean]
테크니컬 다이빙/Technical Diving 2009-07-08, 16:34:54
Dive & Travel Issue15
해양의 스릴을 찾아서
Thrill Seekers of the Ocean!
Journal and Photos by Joon H.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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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적인 감각으로 먹이 감을 빠르게 찾아내어 소리소문도 없이 해치워 버리는 것이 필경 약육강식이 판을 치는 정글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바다 한 가운데를 누비며 마치 정글에서의 그것과 같이 일단의 사냥꾼들이 바다의 심연 속에 가라앉아있는 새로 건조된 여객선에서부터 수세기에 건조되었던 군함을 비롯한 난파선들에 먹이를 노리는 호랑이의 눈처럼 번득인다. 이들이 바로 심연 속에 가라앉아있는 갖가지 침몰선들을 먹이 감으로 노리는 바다의 사냥꾼들인 것이다. 오늘은, 탐험 사진기자인 단군 박공이 이들과 함께한 7일간의 해저 침몰선 탐험 기를 공개한다.
Prologue:
금번의 해저 침몰선 탐험은 단국 박공이 상당히 기다리던 해저 탐험중의 하나였으며, 이 탐험을 조직하고 나아가서 탐험선의 선장인 이가 바로 노르웨이에서 호주로 이주해간 “비달 스코글리(Vidar Skoglie)” 라는 인물이다. 탐험의 전체 인원은 비달과 그의 씽가폴 국적의 아내, 그리고 호주와 영국에서 합류한 6명의 테크니컬 다이버들과 나 단군 박공을 합한 도합 9명이었다. 그의 탐험선의 이름은 “MV 엠프레스(The Empress)” 이고 싱가폴의 퐁골항구(Ponggol Bay)가 주 정박 지 이다.

런던 에서온 택시 기사, 이거, 택시 기사 맞냐?...헐...
“단군님, 금번 탐험 중에는 상당한 시간을 실제 다이빙이 아닌 심해 속에 가라앉아있는 난파선들을 찾기 위해서 소비할 겁니다. 그리고, 수심이 대략 45-90미터 사이가 될 공산이 크거든요, 어찌 괜찮을까요?”
그가 탐험에 들어가기 전에 단군 박공에게 이메일을 통한 경고 및 양해 문구이다.
저는 “좋습니다, 문제될 것 없습니다” 라고 회답했고. 사실, 태국에는 큰 스케일의 침몰선들이 많지 않은 관계로 단군 박공 그간 이들 깊은 수심에 잠겨있는 대형 침몰선들에 많이 굶주려 있었던 것이다.
금번의 취재에서 사실 제일 문제였던 건 수심도 아니고, 거리상의 문제도 아닌 바로 그 많은 장비를 어떻게 무사히 여분의 관세를 물지 않고 국경을 통과할 수 있느냐는 거였다. 뭐, 외국으로의 테크니컬 다이빙 여행을 해보신 분들은 공감 하시는 부분이리라. 기본적으로 떠블 빽 탱크를 위한 호흡기를 비롯해서 두 개의 감압용 탱크를 위한 호흡기와 수심 계 그리고 빽 팩과 하네스. 단일로 무게를 재보면 별거 아닌 것들이 한 곳에 모아놓고 보면 엄청 부피가 크게 보일 뿐만 아니라 무게도 상당해 지는 것이다. 거기다가, 본 기자는 노트북 컴퓨터와 무거운 수중 카메라 장비를 운반해야 하는 단점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꼭 필요한 장비만을 지니고 가려는 것인데 이게 모두 줄이고 줄여서 이 정도이니 어쩔 수 없고 최대한 기내로 소지하고 들어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여행 경비를 줄이는 한 가지 방책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공항 가서 직원들과 무게 때문에 실강이를 벌이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으니까 말이다. 이용 항공사의 개인당 최대 허용 중량을 반드시 체크하고 현명하게 대처 해야 할 부분이다.
남지나해 와 탐험선 엠프레스[The South China Sea and the MV Empress]
싱가폴 하면 금방 떠오르는 게 바로 “ 도시형 국가”이다. 국가는 일개 국가인데 조그마한 도시 같은 스케일로 이루어진 국가라는 뜻이다. 그 중심지를 가보면, 널린 게 쇼핑 몰(Shopping Mall)이고 널린 게 길옆의 식당들 이라는 건 가보신 분들은 아시리라. 또한 단순한 동양인들이 아니고 온갖 동양인들이 한 곳에 다 몰려서 함께 어우러지면서 살아가는 곳이라는 게 또 좀 희한하게 보이는 것이 그리 이상할 것도 없는 것이, 나라가 작다 보니 단일 민족성을 이루고 사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으리라. 그래서 다수의 민족을 이루고 그럼으로써 그들의 원 국적인 자국의 도움을 동시에 받아 가면서 나라를 유지해 가는 거라는 말이다.

빨 강 점선이 우리가 금번 탐헌 경로이다.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이 부분에서 가장 치욜한 해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이유인즉슨, 주변에 조그마한 섬들이 있고 이 섬들을 기점위로는 뷔엣남 과 캄보디아 그리고 오른쪽 으로는 필리핀, 부루나이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또한 왼쪽으로 말레이시아와 당연히 싱가폴을 아우르며 역시, 남서쪽으로 인도네시아의 나머지 영토를 배경을 춤분한 군수물자 및 전 후 경제/정치/외교적인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그 중에서도 이 싱가폴은 관문이라 할만하다. 동 과 서를 관통하는 모든 선박들은 반드시 싱가폴을 경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남지나해가 이 곳 동남아 지역의 해군 사에서는 한편의 획을 긋는 해전이 있었다는 걸 알고 계시는 독자들이 몇 분이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이 곳이 관광객들의 도심지 쇼핑에만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2차 세계 대전이 있었을 무렵 일제의 군정(일제 치하) 기지역할을 수행했다는 사실 때문에 이 곳을 경유해서 수많은 함정, 전투함들이 남지나해로 전투를 행하려 가던 곳이라는 말이다.
그러면 그 많던 군함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는가? 일례로, 그 유명한 영국의 전설적인 리펄스(Repulse)함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 졌는가? 바로 남지나해에 침몰해 있다. 단군 박공은 이 리펄스에는 금범 취재를 하러 가기 전에 이미 1년 전에 거쳐온 곳이다.
아쉬운 점은, 그 당시 기록으로 남길만한 수중 사진이라든지 수중 비디오를 하지 않을 시기였기에 남긴 기록이 전무 하다는 말이다. 선상에서 직은 사진이 그저 몇 장 있을 따름이고. 안타까울 따름이나 사진에서 보는 한 접시는 그 곳의 장교 식당에서 건져온 유일한 기록이라 하겠다. 참고로 리펄스는 수심 65미터에 거꾸로 뒤집힌 상태이 고 당시 기자가 잠수할 당시에는 두 개의 프로펠러가 모두 다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이 글이 발행되던 단4337년(서기2004년)에는 이미 두 프로펠러가 사라진 상태임을 영국의 한 일간지가 기사로 내보낸걸 읽고 알 수 있었다. 이들, 영국인들은 이 곳을 전쟁의 유산이 있는 곳(War Heritage Site)이라고 해서 상당히 경외 시 함을 숙지 하기를 바란다.
이렇게 경외시 되는 곳을 들어가는 해양 다이버들에게는 이들 수장되어있는 유물들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 것임은 뻔한 사실이다. 이 부분은 독자들에게 판단을 유보한다.
아무튼, 이들 군함들이 종종 영국 군함일수도 있고 일본 제국주의의 군함일 수도 있다는 게 해양 난파선 탐험의 참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들어가 봐야 안다는 말이다. 남지나해가 당시 동남아 지역에서는 가장 치열한 해전이 치러졌던 역사적 장소라는걸 감안한다면 해저에서 발견될 난파선의 국적에 상당한 호기심이 가는 것도 무리는 아니리라.

다이빙이 끝날무렵, 다이버들은 신체속에 녹아 들어있는 과다한 이산화 질소 기체들을 호흡으로서 체외로 배출해야만 한다. 이렇게 체외 배출을 위해서 일정 시간동안 미리 계산된 수심에서 역시 미리 계산된 시간만큼 체류하며 체외 배출을 시도한다. 그럴 경우, 다수의 다이버들이 특정된 장소에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인 "병목 현상"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진에서 보는바와같이 4명의 다이버가 특정 수심을 두고 각축을 하듯이 몰려있는 것이다. 바라보기 안습이지만, 이게 상당히 중요 하기에 안습이라도 저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음을 다이버들은 알고 있으리라.
군함뿐만이 아니라, 일반 화물선을 가장한 일제의 간첩선도 있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고 또한, 최근의 화물선도 심심치 않게 발견 되는걸 보면 해양 수중 탐험가들에게는 일종의 보물 창고 이리라는 생각도 일견 든다 하겠다.
이런 침몰선이 침몰되어 있는 곳이 일반 다이버 들에게는 다소 접근이 어려운 수심에 있기에 그간 아무런 조처 없이 방치되어 있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헌데, 작금에 들어서 다이빙 장비의 발전과 더불어서 다양한 호흡 개스와 더불어 이들 정보들이 일반 다이버 들에게도 공유가 됨으로써 하나씩 그 베일이 벗겨지고 있는 것이리라.
그 곳을 금번 취재를 위해서 싱가폴에서는 가장 앞서 간다는 테크니컬 리브 어보드(Live Aboard) 인 엠프레스(MV Empress)의 도움을 받아 항해 중인 것이다. 엠프레스가 화려 하다거나 아주 안락 하다거나 한 건 절대 아니다. 중요한 건 이들 꽤나 까다로운 해양 테크니컬 다이버들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 시킬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까다로운 요구 사항이란 바로, “원하는 곳을 빠르고 안전하게 항해해서 안전한 다이빙을 할 수 있도록 배려 해주는 장비들의 선내 구비” 이다. 간단한 요구 사항처럼 들리면서도 다이빙을 진행하다 보면 상당히 미흡한 부분임을 느낄 수 있고 그러한 부분을 흡족히 충족 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투자와 세밀한 표준을 정하는 것이 급선무인 것이다. 이러한 기준을 두루 흡족 시켜주는 해양 탐험선이 현실적으로 테크니컬 다이빙 시장에서 다수 부족한 것이다. 겉 모습은 테크니컬 다이버를 위한 탐험선인데 내부를 보면 일반 스포츠 다이버들의 그것과 흡사한 말뿐인 탐험선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들은 일견 공감되시는 부분이 있을 것이리라.
그러면, 이 대목에서 잠시 탐험에 사용하게 될 엠프레스의 선내 시설에 관해서 잠시 살펴보고 넘어가는 게 순서일 것이다.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할 수 있음은 두 말할 것도 없거니와, 선내에서 자체적으로 바닷물을 민물로 바꾸어 주는 시설과 6미터 수심에 100% 산소를 위한 감압용 바가 선박으로부터 설치되어있다. 이러한 사소한 부분이 다이버 들에게는 고마운 부분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들고 들어가는 탱크의 숫자를 하나라도 더 줄일 수 있게 하여 주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반드시 소개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바로 선상에 다이빙을 끝내고 올라오는 다이버들이 무거운 장비를 짊어진 채 올라오지 않아도 되게끔 선미에 “자동 엘리베이터”가 설치 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해양 테크니컬 다이버들은 4개의 탱크를 지니고 다이빙에 임한다, “두 개의 주력 빽 탱크는 등에 걸머지고, 깊은 수심을 위한 감압용 탱크 하나와 빽업(Back Up) 탱크 하나 이다. 이들 장비가 수중에서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니나 막상 다시 선상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무게가 엄청나게 느껴지기에 순간적으로 큰 힘이 필요한데 이 부분을 자동 엘리베이터가 해결을 하여 주니 마지막까지 산뜻한 다이빙 과 함께 안전 다이빙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더불어서, 파도가 심한 날 다이빙을 하는 날에는 이 자동 에리베이터의 고마움을 더욱 절실히 느끼지 싶다.

바 로 그 엘리베이터이다. 저렇게 그저 닭장속에 들어 가기만 하면 위에서 보고 자동으로 끌어올려 준다. 얼마나 환상적이냐. 이 엘리베이터의 중여함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다이버는 아직 다양한 다이빙을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 아무튼, 엄청 편하고 종종 마지막 순간에 DCS 에 걸리는데 그걸 또 예방해준다.
한 가지가 단점 이었다면, 엘리베이터에서 나와서 선상으로 수평 이동 하는 순간 그 주변에 충분한 이동 공간이 없다는 거지만 조금만 이해하고 넘어가면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니라.

위에는 비달 선장이 건져 올린 그 감압 챔버가 보이고 좌측 밑으로 역시 비달 선장이 건져 올린 세븐 스까이의 기관실 인판이 걸려있고 우측으로는 하스켈 압축 펌프가 보인다.
엠프레스는 해저 지형에 널려있는 선박의 잔해라든지 수심 및 해당 지형 지물들을 형태 등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세 개의 핵심 장비가 있는데 그들이 바로, “하나의 사이드 스캔 쏘나(Side Scan Sonar)와 하나의 수심 쏘나(Depth Sonar) 그리고 세계 삼각 위치 측정 장비(Global Positioning System, GPS)" 이다.
선장인 비달은 선호도가 높은 트라이믹스의 빠른 공급을 위해서 근래에 지속적으로 공급을 해주는 신형 트라이믹스 혼합기(Continuing Trimix Blender)를 설치했고 동시에 같은 방식의 나이트록스 혼합기기(Continuing Nitrox Blender)를 설치했음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이 탐험선이 지니는 의미를 알 수 있으리라.
나아가서, 일반적인 트라믹스가 아닌 고가의 힐리옥스를 선호하는 다이버를 위한 시설로서 최근 하스켈 깨스 압축 펌프(Haskel Gas Boost Pump)를 구비 하기도 했다.
여기서, 또 한가지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이 바로 선상에 그 비싼 감압 췜버(On-Board Decompression Chamber)가 영구 설치되어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췜버를 설치 하게 된 동기가 상당히 웃긴데, 바 로 비달 선장이 어느 날 탐험을 하다가 우연치 않게 해저에 침몰한 한 선박에서 바로 위의 감압 챔버가 나왔고 그 챔버를 자신의 이 엠프레스 밑바닥에 비밀리에 달고 싱가폴로 돌아와 전면 수리 과정을 거쳐 저렇게 사진에서 보듯이 번듯한 비상 감압 챔버로 사용 중이라는 이야기 이다. 헐, 이 부분에서 기자도 더 이상 뭐 할 말이 없더라...>_<...
쎄븐 스까이즈[7개의 천국의 문, Seven Skies]
심해 해양 탐험을 들어가면 처음으로 할 부분이 바로 팀원들의 클라이머타이제이션 다이빙 (Climatization Diving�특정 수심 내지는 근접 수심에서 한 번 이상 다이빙 하게 되면 그 수심에서의 내성이 생겨서 두 번째 다이빙 부터는 머리가 멍해진다거나 내지는 호흡률의 상승들을 감소시켜 줄 수 있고, 이러한 요소를 감안해서 초기 1-2회 준비가 되는 다이빙이 바로 현지 수심 및 환경 적응 다이빙이다) 을 통한 수심적응과 장비 점검인데 그 다이빙이 준지가 된 곳이 바로 이 “쎄븐 스까이(Seven Skies)” 침몰선 다이빙이다.

생전의 세븐 스까이 이다. 보기만해도 그 당시의 위용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
스웨덴 국적(Swedish)의 터바인 탱커(Turbine Tanker)인 쎄븐 스까이가 건조된 시기는 1965년 8월 23일 이며, 선박의 총 무게는 91,100 톤으로써 작금 64미터의 해저에 똑바로 서있는 상태를 유지하며 침몰해 있다.
탱커의 최대 속도는 17노트라고 기록되어있고 선두에서 선미까지는 최장 269.9미터로 기록되어있다. 실로,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엄청난 무게와 속도 그리고 규모인 셈이다. 그런 곳으로 적응 다이빙을 하러 간다는 것에 기자 자신도 상당히 고무적이기는 일반 다이버들과 피차 일반이리라.
선장 비달이 자신의 엠프레스를 10년 전에 선적하고 최초로 탐험하게 된 침몰선이 바로 이 쎄븐 스까이 라고 고백하는걸 보면 개인적으로는 꽤나 친숙한 사이트라는걸 한 번에 알 수 있겠다 하겠다.
이 엠프레스에 오르면 재일 먼저 눈에 뜨이는 게 바로 반 지하 형식의 아래층으로 연결되는 식당으로 들어 가기 전에 보이는 둥그렇게 생긴 구리 판에 새겨진 “KOCKUMS, MALMO 1965 SWEDEN” 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쎄븐 스까이에서 주력 엔진으로 사용하던 제작사의 인증 판 이며 이를 그가 첫 다이빙에서 떼어낸 것을 건져 올린 것이다.

즉, 세븐 스까이의 엔진이 “1965년 스웨덴의 코쿰 말모라고 불리는 선박 터바인 엔진을 제작하는 회사에서 제작된 것”이라는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해양 다이빙은 동굴 탐험과 또 좀 다른데, 해양 탐험 시에 더군다나 침몰선 다이빙시에 반드시 그 배에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그 난파선의 이름과 엔진 번호이다. 이것만 알면 그 선박은 최초의 해양 탐험가의 것이 되는 불문율이 있다. 믿거나 말거나. 더군다나, 비달과 같이 아예 그 엔진 인증 판을 떼어내서 가지고 온 경우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이 이 세븐 스까이는 이미 그의 애첩이 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수온은 기자에게는 상당히 푸근할 정도로 편안하고 때론 상큼할 수준인 섭씨 28-29도, 시야는 10미터를 약간 넘기는 수준이었다. 상단에 위치해있던 상갑판 굴뚝은 수심 22미터에서 볼 수 있으며 그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기관실로 통하는 문이 활짝 열려있어 그 곳을 관통하고자 하는 테크니컬 다이버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음이 흥미로웠다.
기관실의 너비는 두 명의 다이버가 옆에서 나란히 유영을 해도 될 정도로 넉넉한 너비이다. 난파선 다이빙의 묘미는 뭐라 해도 그 난파선이 지닌 유물들을 보는 것일 게다. 허나, 이런 잘 알려진 세계적인 규모 및 역사를 자랑하는 난파선들의 외부와 내부에는 큰 흥미거리가 없는데 그 주된 이유가 바로 이들 유물이 이미 모두 누군가의 손에 의하여 건져졌기 때문이다.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는.
그 날, 세븐 스까이 에서의 첫 적응 다이빙을 끝내고 엠프레스는 다음 탐험지를 향하여 쏜살같이 움직였다. 그녀의 좌측 허리 부분에는 사이드 스캔 쏘나를 케이블로 메 단체, 한 마디로 지나가는 바다의 해저 바닥을 훤히 들여다 보듯이 샅샅이 훑으면서 지나간다 고나 할까? 그렇게 쏘나가 훑은 자리에 뭔가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 곳은 마크를 해두었다가 돌아오는 길에 점검 다이빙을 하기로 한 것이었다.
미 답지로의 하강[Descending to the Unknown Sunken Wreck]
두 번째 날은 온종일 새로운 침몰선을 찾는데 허비했는데 이런 일은 그 넓은 바다에서 쥐꼬리만한 첩보로 또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작은 규모인 함정 이라든지 화물선을 찾아내는 일이기에 비일 비재 함을 전문 해양 탐험가가 아니라도 어렵지 않게 추측 할 수 있으리라.
세 번째 날에서야 비로서 쏘나가 우리들에게 목마를 때 떨어지는 소낙비와 같이 반가운 소식을 전해준 것이다. 바로 우리의 배 밑에 수심 65미터에 엄청난 크기의 침몰선이 하나 있음을 쏘나의 이미지로 선명히 유혹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우리는 재빨리 장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자는 호주에서 합류한 케빈 든레이(Kevin Denlay)라는 전문 수중 탐험가를 좆아서 사진을 만들기로 마음 먹고 있었다.
케빈은 이런 해양 분야만이 아니라 사실 수중 동굴 탐험에도 호주 에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인물이다. 그가 사용하는 장비만을 보아도 이가 다이빙 자체를 얼마나 심각한 자세로 받아들이는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가 사용하는 장비가 바로 미 해군의 특수 작전에 주로 사용되는 그 유명한 “마크15.5 재홉흡기(Mark 15.5 Closed Circuit Rebreather)” 이다.

다 이빙을 마치고 6미터 산소 감압 바에 몸을 묵고 산소를 호흡하며 감압하고있는 케빈 이다. 그는 당시 스틸과 비디오를 번갈아 가며 기로하였기에 다이빙시에 항상 엄청난 분량의 장비를 지니고 다이빙 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 이었다.
장비를 보면 알겠지만, 일반 다이버들이 쉽게 접근할 그런 성질의 재호흡기가 아니다. 수주의 전문 교육이 필요하고 또한 수주의 전문 수영장 교육을 동반해서 수많은 실전을 통한 장비의 친숙 도를 높여야 그제서야 이 장비의 진가를 알 수 있는 장비라 하겠다.
기자도 사실 이 장비를 상당히 좋아했었으나 사회에서 마음 놓고 사용하는데 큰 제약이 따르는 관계로 전혀 손을 데지 않고 있던 장비이다. 장비의 완벽한 준비성만 확보가 된다면 이만한 장비가 없을 줄로 안다. 이 장비에 관한 전면 분석을 사진과 차 후 발행할 계획이다. 눈요기 거리로는 좋으니 기대 하시기 바란다.
아무튼, 이 장비는 단군 박공 작금의 CCR 시장에서 가장 쎅씨한 재호흡기라고 분석하고 있으며 동시에 가장 복잡한 구성품을 지닌 장비라고도 분석하는 바이다. 이 장비의 안을 들여다보면 동그랗게 생긴 두 개의 깨스통을 볼 수 있으며 이 두 개의 깨스통으로 힐리옥스(HeliOx Gas, Helium + Oxygen)를 전자적인 제어로 다이빙 중에 혼합을 하여 다이버에게 공급하여준다. 알려진 장비의 압력 수심만도 300미터이고 24시간을 버틴다. 괴물이다. 사용할 때는 몰랐으나 지금 보니 괴물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태국의 특수 수심 다이버들도 작금 동일한 장비를 대심도 다이빙시에 사용하고 있다.
다시, 그 새롭게 발견된 침몰선으로 돌아가자. 침몰선의 상갑판은 55미터 수심에서 목격되며 엔진이 있는 기관실은 수심 65미터를 지나자 드디어는 보이기 시작했다. 수중 시야는 10-15미터 이나 이는 다이빙 당일의 일기 조건에 의하여 변동되는 사항이니 크게 염두에 둘 일은 아니다. 기자는 케빈을 두 다르고 있었고 능숙한 솜씨로 자신이 지니고 있던 여분의 탱크와 아폴로 스쿠터를 정박시킨 채 기관실로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닌가. 따르던 기자는 이미 수심도 수심이거니와 지니고 있던 장비가 개방 호흡기였기에 더 이상의 푸쉬는 무리였고 얕은 수심의 다른 다이버들을 취재하기 위해서 이동하였다.
그 날의 두 번째 다이빙은 또 다른 침몰선에서 하였는데 수심이 80미터를 넘기고 상당히 힘든 다이빙 이었다. 시야도 나오질 않고 수중 조류는 왜 그렇게도 센지 한 참을 그야말로 날라 다녔다. 그런데, 한 가지 희한하면서도 참 개인적으로는 의아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이 선장이 “비달이 일단 잠수했다가 올라오면 항상 빈 손으로는 올라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침몰선 다이빙에 이골이 나고 처음부터 타고난 재능이 보이는 부분이다. 이번에도 기자를 비롯해서 다른 다이버들은 아주 죽을 똥 살 똥을 하면서 다이빙했는데 내려 가면서 보니 이미 우리의 갭튼 비달은 이미 침몰선의 어딘가에 달려있던 세 개의 조타 목적으로 설치되어있던 바로 그 네비게이션 랜턴(Navigation Lantern)을 들고 유유히 상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그 랜턴 하 나의 크기가 일반 컴퓨터 크기 정도이다. 더 클려나? 아래의 사진을 보시라. 그걸 보고 단군 박공은 속으로 생각 하기를, “헐, 저 놈은 선수 구만 이 분야에선.”

비달 선장이 건져올린 바로 그 세 개의 랜턴 중의 하나이다. 저 무거운걸 그리도 잽싸게 뜯어서 건져오리는 걸 보고 있노라면 그야말로 첨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다고 밖에는 더이상 할 말이 없더라.
초기에, 기자는 영국에서온 세 명의 리브리더 다이버들을 좆았다. 두 명은 부부이고 영국 런던에서 변호사로 있고 둘 다 캐나다 산의 KISS(Keep It Simple Sucker) 재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도 한 사람은 역시 런던에서 옐로우캡(Yellow Cap) 회사의 택시 기사인데 그 유명한(사람 죽이는데 유명한) 버디 인스퍼레인션(Buddy Inspiration)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버디 인스퍼 레이션에 관한 자세한 글도 차 후 사진과 더불어 송고할 계획이니 기대 하시라. 아무튼, 런던의 택시 기사가 씽가폴로 해양 침몰선 탐험을 와서 그것도 CCR을 이용한 다이빙을 한다? 흠…흥미로운 인물이다. “이거, 혹시, 영화 007에 나오는 로져무어 아니냐? 이 놈, 간첩 아니냐고~.”
아무튼, 침몰선으로 내려 가던 도중 이미 비달은 자신이 건져온 세 개의 랜턴을 들고 위로 쏜살같이 올라가 버렸고 65미터 수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모든 게 먹물처럼 보이길래 참 한심하다는 생각까지 들더군. 그러던 중, 상갑판이라 생각되는 곳에서 한 다이버가 수중 라이트로 좌우 측으로 여러 번 신호를 주는 게 아닌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에 하강을 중단하고 몇 초를 있으니 한 다이버가 올라 오더니 침몰선이 거꾸로 뒤집힌 상태라고 신호를 주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그 주변에 엄청난 폭으로 써모 클라인이(Thernocline, 찬 물과 더운 물이 충돌 시에 생성되는 시야의 저하 현상) 생성되어 있음을 알고 더 이상의 진행은 시간 낭비임을 감지하고 상승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런 물에서는 도대체 뭘 한다는 게 기자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두 곳의 한 곳에 항시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보여서 쏘나가 보여주는 이미지가 어떤 의미 일까 에서 다음 침몰선은 어디일까 하는 일정에 관한 토론의 꽃을 피우기가 일쑤이다. 새로운 침몰선을 찾으려는 긴장감은 항상 팽배해있고 기대 또한 높기에 다들 상기된 얼굴을 보이기도 한다. 이들이 기대하는 침몰선이란 다름이 아니라, “엄청난 크기에 수중 시야는 크리스탈” 인데 수심이 빠진 이유는 이들 대부분이 CCR을 사용하는 관계로 다이빙 수심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높은 기대를 가지고 진행하는 해양 탐험 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마련이고 그 변수가 변덕스러운 일기 변화일 수도 있겠고 아니면 엄청난 조류일 수도 있을 수 있으며 뜻하지 않은 장비의 고장일수도 있겠다. 다행하게도 이러한 문젯거리는 발생하지 않았고 팀원 모두가 적정한 선에서 탐험을 하게되는 뒤에는 항상 선장인 비달의 몫이 크게 작용한다. 어느 다이빙이든 제일 먼저 그가 하강해서 하강 줄을 설치하고 나서 보이(Buoy)로 수면에 신호를 주면 그때서야 비로서 본격적인 다이빙이 시작되는 것인데 이 보이를 기다리는 다이버들의 눈초리는 항상 기대감으로 먹이를 노리는 호랑이의 눈처럼 번뜩인다. 일견 아이들 같다고나 할까? 자신이 사랑하는 바다 그리고 그 바닷속으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장비 그리고 그들. 곁에서 보고 있노라면 마치 먹이를 노리는 맹수와도 같고 때론 새 장난감을 들고 밤새 노는 아이들의 모습과도 흡사하다.
엠프레스는 희망을 가득 안고 북쪽을 향해서 전진했고 팀원들의 기대치는 수그러 들지 않았다. 바로 몇 칠 전에 어로 작업을 나온 뷔엣남(Vietnamese) 어선으로부터 모종의 첩보를 입수하곤 그 곳의 GPS 좌표 하나만 달랑 들고 냅다 달려 가는 중이다. 여기서 그 뷔엣남(Vietnamese) 어선의 일화를 짤막하게 하련다. 하도 황당해서 말이다.
어느 날 아침이다. 기자는 캐빈에서 막 기상하려는 참이었고, 아침 6시 30분쯤? 그런데 선박의 엔진이 모두 정지를 하고 움직일 기미가 보이질 않기에 의아심이 들어서 장비 갑판으로 달려가 보았다. 가서 보니 팀원들과 비달 선장과 동양인 두 명이 책상에 둘러앉아 뭔가를 상의 하는 게 아닌가. 처음에는 그 부근의 해적들과 협상을 하는 줄로 착각하였다.

뷔 엣남 어선의 선장과 비달이 대화(?)를 주고 받는 상황이다. 그 넓은 바다에서 침몰선을 찾는다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쏘나가 있어서 그나마 믿을만 하다지만 그래도 어선들의 이러한 뜻하지 않은 첩보가 사실 더 정확할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나치는 어선들에게 과자도 주고 술도 조금식 나누어 주면서 그들이 지니고있는 첩보들을 하나씩 얻는 것이다.
내막인즉 이렇다. 아침에 뷔엣남 어선과 조우를 했고 동물적 감각이 발달한 비달 선장이 그들에게 안부인사를 건넸고 그것을 시작으로 이 둘은 영어도 아닌 그렇다고 뷔엣남 언어도 아닌 그저 몸짓 발짓으로 의견 교환을 하던 중 기자가 나타난 거고 그 기자가 구사하는 몇 마디 태국어로 그 둘을 연결하게 된 것이고 그 와중에서 비달 선장은 그들이 북쪽 어느 지점에서 자신들의 어로 망(Fishing Net)이 심해의 뭔가에 걸려서 마침내 절단하고 버려야 했다는 일화를 건지는 수확을 낸 것이다. 여기서, 번득이던 비달 선장의 눈빛, 호랑이의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황당한 건 그들이 엠프레스호로 승선하기 위해 자신들의 배에서 타고 온 조그마한 조각배 딩기(Dingy)였다. 기자는 그렇게 생긴 딩기는 머리에 털 나고 난생 처음 구경했다. 대나무를 조각조각 내어서 한 데 역어서 만든 딩기인데 그게 형체면을 보나 기능면을 보나 전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딩기가 아니라는 말이다. 사진을 보면 이해가 금방 되리라.

이 게 바로 그 뷔엣남 어선에서 파견한 "대나무 딩기" 이다. 황당하지 않냐? 헌데, 또 어떻게 보면 위트가 있는것도 같고.
그걸 본 기자의 첫 마디는 “Oh, my God~ That is their dingy?” 이었다. 그러곤, 폭소를 터뜨렸고, 그러자 주위에 있던 팀원들도 동시에 폭소를 터뜨리는 게 아닌가. 그간 참았다는 방증이다. 한 10년 묵은 체증이 한 방에 다 가시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 것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딩기에 자신들의 어선에 찍혀있는 동일한 선박 번호를 페인트로 써놓은 것이다.
너무나 웃기는 일화이다, 기자에겐. 이 글을 번역하고 있는 작금, 단기 4342년 7월 6일까지 말이다. 항상 기억하고 있다. 왜 기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종종 기억이 나곤 한다. 나름 즐거운 기억이라는 생각이 든다.
Merci Bocku, friends!..^^…
프랑스 여객선, 달타냥[The French Passenger Liner, D’ARTANAN]
이 침몰선은 미리 계획되어있던 다이빙 사이트였다. 2차 대전중 이 여객선은 프랑스의 여객선 회사에 의해서 운영이 되다가 전쟁 중 일본 제국 주의 해군에 포획되었다.

비달이 건져올린 텔레 그라프(Telegraph)의 속도 지시판 중의 하나를 기자가 접착제로 붙여서 재생한 것이다. "전속력"
일본 제국 주의 해군은 포획 후, 여객선의 호칭을 상업용 화물선인 듯 “테이코 마루(Teikomaru)" 라 호칭하였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이 화물선이 사실은 그 부근의 모든 간첩 활동에 쓰이는 물자 및 간첩들의 운송 수단에 쓰이던 전략적 정보 운송 수단 이었던 것이라는게 후에 미국 정보망에 의하여 밝혀 지고 종국에는 미 해군의 어뢰(Torpedo)에 의하여 1944년에 해저 수심 72미터에 수장되고 마는 것이다.
엠프레스 탐험 팀은 그 곳에서 두 번의 다이빙을 하였으며 우리의 비달 선장은 또 다시 그가 지닌 재능을 여과 없이 보여 주기에 이른 것이다. 바로, 달타냥의 윌 하우스(Wheel House, 조타실)과 기관실간의 당시의 유일한 통신 수단이었던 테레그라프를 떼어서 그걸 통째로 들고 나오는 용감함을 본보기로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달타냥의 식단에 있던 많은 수의 식당 용기들을 대거 건져 올린 것이다. 기자는 그러는 그를 볼 때마다 참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어떻게 저렇게 헌디야, 매 번~”

일 제국주의 전함, 쉬모츠키[The Japanese destroyer, SHIMOTSHKI]
세 번째로 미리 계획되어있던 침몰선 사이트이다. 이 곳은 해군 사에서도 잘 알려진 전쟁 유물이 보전되는 곳이고 전함의 선두 부분이 뒤틀린 채 방치되어있는 그 내부에는 여전히 일본 제국주의 개들의 잔해들이 볼썽 사납게 보여지고 있는 곳이 다.

뒤집힌 쉬모츠키의 배 밑바닦에 보이는 검정가오리 들이다.
제국주의 개들이라 하니 다소 역겨운가? 그보다 더 역겨운 삶을 우리네 아버님 과 어머님들은 격어 오셨다. 한국인 이라면 전혀 역겨울 게 없는 부분이다. 만일 역겹게 느껴진다면 자신의 피가 어느 쪽에서 흘러왔는지 한 번쯤 돌아보기를 권한다. 진정 한국인 인가, 아니면 무늬만 한국인이고 알맹이는 이명박(생긴 인상이 쥐새끼 같다고 하여 쥐박이 또는 삽질 밖에는 모르기에 멍청하다는 의미로 맹박이 내지는 짧게는 2MB라고도 함, 단기 4342년, 서기 2009년, 7월 현재 대한민국의 17대 대통령, 한나라당 소속 이고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한 일 국왕의 푸들)과 같은 친일 매국노의 피인가? 독자들의 판단으로 유보한다.

수심 73미터의 그 곳에는 무서운 정적만 흐를 뿐이고 시야는 2미터를 넘기지 않는 개들의 무덤, 그런 곳에 아직도 대공포가 하늘을 향해서 곧 곧이 고개를 들고 있는걸 보면 당시의 상황이 눈에 선한 듯이 그려진다. 그 전함에 남아있던 마지막 프로펠러는 우리의 비달 선장에 의해서 그 나로 세상으로 나오고 말았다. 그 자세한 내역은 사진을 보면 알리라.
미 확인 침몰선 으로의 잠수[Plunge into unknown ship-wreck]
하루가 지나고 모든 팀원들은 조타실에 모두 모여 웅성대기를 몇 분인가 하곤 곧바로 자신들의 장비를 셋팅하기 위해서 장비 갑판으로 달려 갔다. 사이드 스캔 쏘나에 새로운 침몰선의 모습이 선명히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이 게 마지막 다이빙이 될 공산이 크기에 거는 기대 역시 하늘을 찌른다.

“풍덩~” “헉...!!!!!!!!” 조류다, 엄청난 조류가 몸을 휘돌면서 지나치는 게 여간한 조류가 아닌 듯싶다. 침몰선은 50미터의 해저에 침몰해 있었고 시야는 약 10여 미터, 역시 그 곳에도 상당한 힘의 조류가 있었으나 침몰된 선박을 바람막이로 이용할 수 있어 한결 움직이기에는 수월했다. 침몰 후 어느 누구도 다녀간 흔적이 없는 듯이 보였다. 사실 이 조류 때문에 그간 촬영한 어느 사진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화질을 보여주고 동시에 알맞은 수심과 다양한 해양 동물들로 인해서 아주 기분 좋은 다이빙을 한 곳이라고 기억된다.

수퍼맨 중인 다이버들. 조류가 엄청나게 심한 곳에서는 사진에서 보는 바와같이 다이버가 다이버들이 아니라능.
개인적으로는 잔잔한 바다 다이빙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상당히 거친 바다 다이빙도 아주 좋아한다. 하늘을 나는 느낌 이랄까? 테크니컬 다이빙을 제대로 배본 분들은 아시는 부분이지만, 다이빙을 끝내고 수면으로 올라오기 전에 반드시 감압을 해주어야 하고 그 감압 하는 시간이 전체 다이빙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사실 상당하다. 그런 중, 조류가 강한 곳은 자신의 감압 줄(Diver’s Deco Line)을 선박의 하강 줄(Descending/Ascending Line/Decompression Line)에 연결하곤 그저 두 눈 감고 편안히 한 1시간 정도 100% 산소를 마시면서 낮잠 자고 깨어나면 감압 끝이다. “이럴 때 그 조류가 다이버의 몸을 수평으로 만들면서 느끼는 바로 그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느낌.”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부분이다.
전체적인 탐험 후기 분석[Overall Expedition Analysis]
9명의 팀원들은 전체적으로 만족 스러운 다이빙을 하였고 나아가서 심각한 감압 사고라든지 선상 안전 사고도 없었기에 이 부분도 만족 스러운 부분이라 하겠다. 6일간의 다이빙 기간 동안 기자는 도합 9번의 심해 다이빙을 하였으며 기자의 최대 수심은 73미터를 공기로 기록 하였다.
기자를 포함한 4명의 다이버는 개방 호흡기를 사용하여 다이빙 하였으며 나머지 4명은 세 종류의 각기 다른 재호흡기(Closed Cirsuit Rebreather, CCR-Mark 15.5+KISS+Buddy Inspiration)를 사용하여 다이빙을 하였다.
통상적인 수심은 65미터 이었으며, 모든 다이버들은 개방기이든 재호흡기이든 동일하게 10/50 트라이믹스를 주력 바닥 깨스로 사용 하였으며 두 개의 감압 깨스를 사용하였다, 21미터 에서는 EAN50 그리고 6미터 에서는 산소를.

본 기자는 바닥 깨스를 유일하게 모든 다이빙을 공기로만 진행 하였으며 최대 수심은 위에 언급한 대 73미터를 기록했다, 약간의 마티니 효과(Martini Effect)를 동반하고 다이빙을 하니 참 기분이 33 하더라.
어느 순간엔가 영국에서 온 다이버 중 하나가 기자에게 바닥 깨스로 어떤걸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을 한 것이 기억난다, 나는 “수심 65 미터에서 80미터 까지는 공기가 편안하다고” 대답을 했고. 그러자, 그 곳 장비 갑판에 있던 다른 네 명의 다이버들은 한던 일을 멈추고 동시에 기자의 얼굴을 뚤어져라 쳐다보는 게 아닌가. “정말이야, 그 수심까지는 O.K이야, 징말~” 이라고 다시 답을 했고.
기자는 한때 무모한 도전을 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었으나 그러한 경험과 지식의 축적으로 항상 자신의 한계를 염두에 둔 다이빙을 한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독자들께서는 이 점 유의 하시고 자신의 한계에 맞는 안전 다이빙 하시기를 바란다.
어째, 재미가 있으셨는지요?
Take a ride as you wish and
Enjoy your Idyllic Pleasure with ca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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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이년/네이놈 블로거 분들, 퍼가시는거 자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불법 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 by: Humanist | 2009-07-08, 1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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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맨 2009-07-08 16:36:23 ตอบกลับ